신념과 시도 신념과 시도
하루도 빠짐없이 욕조의 "청결"을 고집한다.
효탄온천에 있어서 원천 100%는 필수. 하지만 원천을 콸콸 흘려보내는 것만으로 고객이 만족한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금방 용출된 원천으로 많은 고객을 힐링시켜 드리고자 하는 신념과 동일한 열의로 깨끗한 욕탕에서 상쾌한 기분을 느끼게 해 드리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 "청결"을 유지하기 위하여 당시설에서는 하루도 빠짐없이 모든 욕조를 철저히 청소하고 있습니다.
우선 하루의 영업이 끝나면 모든 욕조의 물을 뺍니다.
그리고, 사람 손으로 꼼꼼하게 솔질을 할 뿐 아니라, 고압 제트분사기를 이용하여 대욕장 바닥의 구석구석, 접합부, 바위탕의 틈새 하나 하나를 철저하게 세정합니다.
원천의 천연성분은 욕조나 바닥에 부착하기 쉬우므로, 모든 온천에서 일단 온천물을 뺀 다음에 깨끗하게 청소하지 않으면 금방 온천성분의 결정이 쌓여 버립니다.
원천 100%와 천질의 양호함만이 아니라 보기에도 청결하고 좋은 인상을 안겨드리고자 합니다.
이러한 신념을 고압세정기에 담아서 매일, 철저하게 세정을 반복합니다.
원천을 청결 및 최적의 상태로 제공하기를 고집한다.
전체 온천물을 뺀 욕탕을 세정한 후에는 건수(욕조를 건조시켜서 레지오넬라균을 사멸시키는 방법)를 하고, 다음날 아침에 모든 탕에 온천물을 받습니다.
전세탕은 이용객이 입욕을 마치면 욕조의 물을 모두 빼고 청소, 건수를 하여 다음 고객이 들어갈 때 교체할 온천수를 넣기 위한 코인을 건네줍니다.
효탄온천의 원천 온도는 약 100℃의 열탕입니다. 물론 원천을 그대로 욕탕에 사용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물을 더하여 온도 조절을 해 버리면 불순물이 섞이거나, 원천의 장점은 단번에 잃어 버립니다.
따라서 당시설에서는 원천 옆에 설치한 대나무 냉각장치 "유메타케"에 원천을 흘려보내서 자연의 힘만으로 열탕을 45~50℃까지 냉각시켜 대욕장 온천의 온도 조절에도 원천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계절이나 날씨, 시간대에 따라서 변하는 최적의 온도를, 기계에 의지하지 않고 경험으로 숙련된 사람의 손으로 조절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고객이 방문한 그 날 깨끗하고 신선한 금방 용출된 상태로
원천의 장점을 실감하셨으면 하는 효탄온천의 양보할 수 없는 신념입니다.
원천은 "대지의 선물" 성분의 장점을 남김없이 모두 활용한다.
온천을 이용하는 고객은 욕조에 몸을 담그는 "입욕"을 목적으로 오시는 분이 대부분입니다.
전신으로 대지의 혜택을 흡수하여 몸을 풀어서 힐링하는 것. 이것이 온천의 묘미라고도 말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효탄온천에서는 "잠기는" 방법만이 아니라 증기로도 원천의 성분이나 장점을 실감하시기 바랍니다.
온천 증기만을 이용한 수증기탕
그 중 하나가 "수증기탕"입니다. 당시설에는 원천에서 뭉게뭉게 피어오르는 증기를 스팀사우나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스팀사우나는 피부를 찌르는 듯한 자극을 느끼지 않고, 피부에 부드럽게 침투하기 때문에 피부를 팽팽하고 부드럽게 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동시에 수증기에 함유된 천질성분을 코나 입으로 흡입하여 체내에 흡수하면 호흡기나 기관지 등의 염증 문제 해소에도 도움이 됩니다.
수증기가 흘러드는 양을 조절하여 45℃(저온)와 54℃(고온) 2종류의 수증기탕 설비가 되어 있으므로, 그 날의 컨디션이나 기온에 맞추어 선호하는 온도를 선택하십시오.
온천 증기로 데워진 모래탕
또한 보슬보슬한 기분좋은 감촉이 특징인 "모래탕"에도 원천의 증기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온도가 높은 원천에서 솟아나는 증기로 모래를 데우기 때문에 묵직한 무게가 없습니다. 몸에 끼얹는 모래의 양으로 온도조절을 할 수 있으므로, 함께 오신 고객끼리 모래를 덮어주면서 한사람씩 좋아하는 모래의 양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지옥찜 요리 체험 & 음용온천
온천성분을 식재에 쐬어 본래 지닌 감칠맛을 이끌어 내는 칸나와 명물 조리법 "지고쿠무시(지옥찜)"도 체험해 보세요.
원천의 성분을 100% 그대로 직접 몸 속으로 적셔주는 "음용천"도 있습니다.
방문해 주신 고객을 위해 당시설은 대지의 혜택을 남김없이 모두 활용하오니,
다양한 방법으로 원천의 효능을 담아가시기 바랍니다.
창업이래의 신념을 형태로
효탄온천의 시작은 부인 마츠씨의 류마티스를 치료하기 위해 온천을 굴삭한 창업자의 배려심에서.
“그 온천으로 아내의 몸을 편하게 해 주고 싶다”는 애틋한 마음 및 효탄(표주박)의 형태를 한 바위탕을 만든 것이 전체의 시작이었습니다.
그 당시 토요토미 히데요시공을 존경했던 창업자 쥰사쿠옹은 히데요시가 좋아했다는 표주박의 형태를 한 온천과 전망대를 만들기 위해 굽은 목재나 바위 등의 자재를 구하려고 전국을 돌았다고 합니다.
그러한 신념 x 배려심 x 장난끼 = 정성어린 접대는 현재도 잊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