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위 표면을 미끄러지듯이 떨어지는 폭포를 이미지하여, 자연의 장엄한 분위기는 그대로 살리고, 둥그스름한 바위를 의식하여 선택함으로 부드럽고 우아한 공간구상을 목표로 한 “카와세미”(물총새). 따뜻한 온천수에 느긋하게 잠겨서 바람을 느끼면서 올려다보는 하늘은 각별합니다. 자연의 숨결을 느끼는 노천탕 안에서 바쁜 일상을 잊을 수 있는 시간을 보내십시오.

복고풍적인 가옥과 어렴풋이 노란 조명이 비치는 “히비키”(울림)의 실내는 어딘지 그리움이 묻어나는 차분한 타이쇼 로망 분위기를 느끼게 해줍니다. 울퉁불퉁한 바위를 도입하여 개방적인 자연 공간을 그대로 건물로 둘러싼 것 같은 디자인은 효탄온천의 유희적 기분이 담겨 있습니다. 높은 천장에 울려퍼지는 온천물 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충분히 힐링과 호화로운 시간을 만끽하시기 바랍니다.

따스함이 가득한 목재를 아낌없이 사용하여, 뭉실뭉실 수증기와 나무향이 서로 어우러지는 “나고미”(온화). 예로부터 일본에서 사랑받아 온 친근해지기 쉬운 욕탕입니다.
낮에는 창문으로 햇살이 쏟아져서 욕탕 전체가 자연의 에너지로 충만해지는 것 같습니다. 넓은 탈의 공간이 있어서 어린 자녀를 동반해도 안심하고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복고풍적인 깊이있는 색상과 소재를 선택하여 촘촘한 격자 창이 옛날을 생각나게 하는 공간을 연출한 “키즈나”(유대). 원천 100%의 방류식 온천수에 호화롭게 잠기면서 가족, 동료나 연인과 추억어린 이야기 꽃을 피워보지 않으시겠어요? 시계 바늘을 되감은 것 같은 비일상적인 공간에서 느긋하게 환담의 시간을 보내는 사이에 유대가 더욱 깊어집니다.

“효탄온천”의 원점은 그 이름대로 효탄(표주박) 형태의 바위탕이었습니다. 표주박 형태의 온천은 창업자인 쥰사쿠옹이 부인을 위해 만든 목욕탕. 그것을 여러분에게 알리고자 재현한 것이 이 “이시즈에”(초석). 차분한 분위기의 탈의실이나 울퉁불퉁한 바위 표면과 창문으로 보이는 미니정원이 한숨 돌리는 휴식 공간으로. 소중한 사람과 느긋한 시간을 즐기십시오.

일찌기 벳푸에서 번창한 별장문화를 도입하여 우아한 별장건축을 모티브로 한 실내탕입니다. 화이트 색조로 통일시킨 욕실과 세련된 스테인드글라스 풍의 창문이 시선을 끕니다. 욕실내에는 화강암, 벽에는 대리석을 사용하여 다른 곳에서는 맛볼 수 없는 화려하고 개성적인 공간을 연출했습니다. 그리움과 새로움이라는 의미를 담아서 “레트로”(복고)라고 명명했습니다.

편백나무의 내추럴한 나뭇결과 점판암의 블랙이 아름다운 콘트라스트를 자아내는 “츠쿠시”. 실내탕이면서 커다란 창으로 비취는 빛으로 개방적인 기분을 맛볼 수 있습니다. 예로부터 친근한 편백나무를 아낌없이 사용하여 힐링의 향기속에 감싸여 호화로운 느긋한 시간을 즐길 수 있는 욕탕입니다. “고객에게 사랑받는 시설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담아 토필이 새싹을 틔우는 봄에 오픈한 이 욕탕을 “츠쿠시”(토필)라고 명명했습니다.

이미지는 반딧불이가 춤추는 그리운 고향의 풍경. 옛스럽고 정겨운 시대의 일본의 고민가를 모티브로 하여 만들어진 “호타루”(반딧불이)의 마름돌 욕조는 어딘가 기운찬 이미지를 느끼게 해 주며, 온기 어린 불빛이 심신을 부드럽게 비추어 줍니다. 엉겁결에 “다녀왔어요”라고 말할 것 같을 정도로 정겨운 공간의 “호타루”에서 원천 100% 방류식 온천을 만끽하십시오

조약돌이 깔린 정원과 완만한 바위의 연출로 어딘지 정겹고 친근감이 드는 일본 문화를 느끼게 해주는 “무츠미”. 자연의 바람을 느끼면서 소중한 분과 환담을 나누는 공간을 만끽하십시오. 가족이나 친구, 연인 사이의 유대가 더욱 깊어지도록 도움을 드리고자 하는 마음을 담아서 이 노천탕은 “무츠미”(다정)라고 명명했습니다.
※배리어프리 대응
휠체어를 이용, 다리가 불편하신 분은 전화예약 가능합니다.

원천이 힘차게 흘러나오는 온천수 용출구에서 대자연을 이미지한 “센닝”(신선)은 깊은 산속의 비밀 온천같은 분위기를 즐길 수 있습니다. 공간 안쪽을 깊숙하게 만들어서 실제보다 더 넓게 느껴지는 공간을 연출하고 있으며, 바위산의 높은 위치에서 흘러내리는 원천에는 무의식 중에 그만 시선을 빼앗길 것 같습니다. 욕조에 몸을 담그고 바위산을 쳐다보고 있으면 수증기가 신비로운 형태로 보입니다. 신선도 가만히 온천에 잠겼을지도… 그런 즐거운 상상으로 이 이름이 명명되었습니다.